'2016 헤이그프로젝트' 대장정 자전거 팀 출범 [월간 더바이크]
'2016 헤이그프로젝트' 대장정 자전거 팀 출범
엄홍길, 박찬호, 신수지, 김승현 등 스포츠 및 연예계 스타 홍보대사 위촉식
내년에 이준 열사 서거 110주년을 기념하여 특사 3인의 넋을 기리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유라시아 자전거 횡단 행사가 열린다. 50여 일간 서울을 출발하여 러시아를 거쳐 네덜란드 헤이그까지 장장 14,400km를 달리는 여정이다.
editor&photo 배경진
헤이그프로젝트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장주호)와 ㈜케이커뮤니케이션(대표 김윤희), 신화망한국채널 (주)후이런뉴미디어(집행총경리 곽윤관)가 올해 실행을 앞두고 있는 <2016 헤이그프로젝트>의 공식홍보대사로 스포츠 및 연예계 스타들을 위촉하였다.
지난해 12월부터 신화망한국채널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헤이그프로젝트를 추진해온 헤이그프로젝트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그 동안의 업무 추진일정과 진행사항들의 공식적인 브리핑과 함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산악인 엄홍길 대장,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리듬체조 출신의 스포테이너 신수지,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이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이밖에도 스포츠 스타 배우 오지호, 박상원, 김성수, 조연우, 송종호 등이 <2016 헤이그프로젝트>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본격적인 행사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준 열사 서거 110주년을 앞두고 기획된 <2016 헤이그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을 출발해 유라시아 대륙을 거쳐 네덜란드 헤이그까지 자전거로 이동하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다. 15,000km에 달하는 헤이그 특사의 루트를 자전거를 이용해 답습하는 형태로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민족대표 33인을 모티브로 선발된 선수단 33인과 함께 진행된다.
조직위원회는 체육계의 거목 세계생활체육연맹 장주호 총재를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앞두고 있다.
헤이그프로젝트 조직위원회 김윤희 (㈜케이커뮤니케이션 대표) 준비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준열사의 애국을 위한 마지막 길이 우리 국민들에게는 희망을 위한 새로운 시작의 길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선수단이 고된 대장정을 이겨내는 모습을 통해 뜨거운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리듬체조 출신의 스포테이너 신수지,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이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