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 타고, 고랭지 토마토도 즐기고_제5회 횡성 둔내 토마토축제 자전거 페스티벌 [월간 더 바이크]
자전거도 타고, 고랭지 토마토도 즐기고
- 제5회 횡성 둔내 토마토축제 자전거 페스티벌
지난 8월 7일, 횡성군 둔내면 산악 임도 일대에서 제5회 횡성 둔내 토마토 축제 자전거 페스티벌이 열렸다.
횡성군과 횡성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위원회가 주최한 제5회 횡성 둔내 토마토 축제 자전거 페스티벌이 지난 8월 7일 둔내면 산악 임도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하였으며, 비경쟁 퍼레이드 방식으로 둔내초등학교를 출발하여 청태산자연휴양림 옆을 지나 산림청 산림교육센터인 숲체원의 임도 구간을 통과하는 등 산악자전거 투어 30km 구간을 달렸다. 참가비는 2만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토마토, 중식, 간식, 경품권이 지급되어 누구나 부담없이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쾌적한 라이딩을 즐기기에 충분한 둔내 일대
한편 횡성 둔내 토마토 축제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횡성군 둔내면 종합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 행사로 '최고의 토마토와 함께하는 여름 가족 축제!'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자전거 페스티벌 참가자들 또한 퍼레이드가 끝난 뒤 출발지였던 둔내초등학교 건너편에 위치한 행사장에 방문하여 토마토 축제를 함께 즐겼다.
행사장에는 토마토 풀장안에 토마토를 가득 채워 이벤트 상품을 찾는 토마토 풀장 이벤트와 각종 축하공연행사, 토마토 시식회 및 향토 음식 식당 운영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횡성 둔내 토마토 축제는 특히나 농가들이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고품질의 둔내 토마토를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행사장에 방문한 많은 이가 맛이 좋기로 유명한 고랭지 토마토를 구매하여 집으로 귀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횡성군에서는 고랭지 토마토를 알리기위해 앞으로도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editor 인유빈 photo 이성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