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진, 여자 경륜 세계 1위 차지 - 도쿄 올림픽 메달 기대감 높아져 [더바이크]
이혜진, 여자 경륜 세계 1위 차지
도쿄 올림픽 메달 기대감 높아져
이혜진 선수(부산지방공단 스포원)가 한국 사이클 역사상 최초로 세계 랭킹 1위를 달성하며 올림픽 출전권도 동시에 획득했다.
이혜진 선수는 지난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0 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경륜 결승에서 에마 하인즈(독일)선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사이클 역사상 첫 세계 트랙선수권대회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이와함께 기존 1위였던 리와이즈(홍콩) 선수를 꺾고 대한민국 최초로 UCI 랭킹 1위도 함께 달성하였다. 이에따라 오는 7월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 메달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달아 오르고 있다.
이헤진은 지난해 11월 민스크 월드컵에서 여자 경륜 은메달을 시작으로 12월 홍콩에서 열린 UCI 트랙 월드컵과 뉴질랜드 캠브리지 월드컵에서 2주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섰다.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모델 TXT PRO
특히 3차전에서부터 국내 브랜드인 위아위스의 TXT Pro로 자전거를 변경하면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이루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위아위스의 TXT Pro는 올림픽을 겨냥해 2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제작된 엘리트 경기용 트랙 바이크이다.
사진제공 : 대한자전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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