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선수, 해외 프로팀 오리카 그린엣지(Orica Greenedge) 훈련선수로 발탁
강지용 선수, 해외 프로팀 오리카 그린엣지
(Orica Greenedge) 훈련선수로 발탁
editor 안형준 photo 와츠 사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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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있는 사이클리스트들을 후원해 온 프리미엄 자전거 유통 업체 ‘와츠 사이클링(www.watts-cycling.com)’은 최근 후원하고 있는 강지용 선수(26)가 한국사이클 최초로 UCI 프로 투어팀인 ‘오리카 그린엣지 (Orica Greenedge)’에서 한국 대표로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훈련선수로 테스트를 의뢰 받았다.
강지용 선수는 지난 2011년부터 와츠 사이클링의 도움을 받아 벨기에와 한국을 오가며 훈련과 대회에 참가해왔으며, 투르 드 코리아 우승, 베스트 영 라이더 선정 등의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였다. 이러한 실력을 인정받아 최근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UCI(Union Cycliste Internationale: 국제 사이클 연맹) 프로 투어 팀 ‘오리카 그린엣지(Orica Greenedge)’에 한국 최초 훈련선수로 테스트 의뢰를 받았다.
UCI 프로 투어 팀이란 축구의 프리미어리그처럼 프로 사이클 팀 중 최상위에 위치한 팀들이다. 강지용 선수는 8월에 오리카 그린엣지 팀에 합류하여 이탈리아와 캐나다에서 훈련 후 9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앨버타 투어대회(Tour of Alberta)’에서 평가 받을 예정이다.
강지용 선수는 취미로 자전거를 즐기다 발군의 기량을 발휘해 와츠 사이클링의 눈에 띄었다. 와츠 사이클링은 강지용 선수가 사이클링 강국 벨기에에서 트레이닝 받을 수 있도록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또한, 와츠 사이클링이 유통하는 자전거 프레임, 휠 셋 등 다양한 용품을 지원해주는 등 최상의 환경에서 트레이닝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 후, 최근 동호인 최초로 프로사이클 팀인 한국철도공사(KORAIL)의 ‘코레일사이클단(korailteam.com)’에 입단하였다.
강지용 선수는 “이런 기회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한국 사이클 최초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테스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저로 인해서 후에 한국선수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와츠 사이클링은 강지용 선수 외에도 재능 있는 아마추어 사이클리스트들을 발굴하여 선진화된 트레이닝을 지원하고 와츠 사이클링이 유통하는 제품들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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