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츠스포츠, ‘제11회 와츠X이자도르 센추리 라이드’ 성황리 개최 [더바이크]
와츠스포츠, ‘제11회 와츠X이자도르 센추리 라이드’ 성황리 개최
하이엔드 바이시클 편집매장인 와츠스포츠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11회 와츠X이자도르 센추리 라이드’ 행사가 지난 10월 13일, 서울과 경기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와츠-센추리라이드는 10월 13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실시되는 비경쟁 장거리 라이드 이벤트로 슬로바키아 사이클링어패럴 브랜드인 이자도르와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100여 명의 참가자는 오전 8시를 시작으로 총 10시간 동안 160km의 거리를 달렸으며, 와츠스포츠 한남점에서 출발하여 운길산역, 청평역, 수원산, 소홀읍, 왕숙천, 구리를 지나 다시 와츠스포츠 한남점으로 복귀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다소 일교차가 큰 날씨에도 불구하고 160km의 장거리 라이딩을 즐겼다. 이번 와츠-센추리라이드 이벤트는 10시간 내 완주에 성공할 경우 크래딧 16만 점이 지급되었으며, 해당 크래딧은 와츠스포츠 한남점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구매할 시 소비자가격의 최대 30%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 바로 진행되는 완주 인증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스트라바 내 와츠-센추리라이드 클럽에 가입한 후 누적된 라이딩 기록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공동 주관사인 이자도르의 설립자 벨리츠 형제는 지난 2017년부터 꾸준하게 한국을 방문해 참가자들과 함께 와츠-센추리라이드를 직접 경험하고 즐기고 있다. 벨리츠 형제의 피터는 “100여 명의 라이더가 160km의 장거리를 10시간 이내에 완주하려는 모습을 보고 선수 생활 때 열정을 다 했던 과거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며 “국내 라이더들의 열정이 자신들에게 많은 자극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딩 코스의 최종 목적지인 와츠스포츠 한남점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음식과 음료를 마련해 장거리 라이딩을 미친 이들의 회복을 도왔다. 코스를 완주한 한 참가자는 “행사 전날에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세게 불어 걱정이 되었지만, 약속이라도 한 듯 가을의 선선한 날씨에 지인들과 좋은 추억을 남긴 라이딩을 해서 기분이 좋다. 다음에도 참석하여 이 좋은 추억을 또 만들고 싶다.”라고 말하며, 다음 센추리 라이드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와츠스포츠 행사 관계자는 “매회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다음 와츠-센추리라이드 행사에서도 라이딩에 대한 묘미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와츠-센추리라이드 스트라바 클럽 링크: https://www.strava.com/clubs/WATTS160RIDE
editor 박성용 photo 와츠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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