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성 임주시 자전거 친선 대회 / 태항산 통천협 자전거 투어 [월간 더바이크]
한·중 교류 자전거 대회 및 투어
허난성 임주시 자전거 친선 대회
태항산 통천협 자전거 투어
지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허난성 임주시와 태항산 통천협에서 자전거 대회 및 투어가 펼쳐졌다. 임주시에서는 중국의 자전거 동호인과 함께 임려산을 달리며 친선 대회를 가졌다. 그 후 통천협으로 이동하여 중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태항산의 때묻지 않은 자연을 자전거 라이딩을 통하여 느끼고 돌아왔다.
글 박동환, 배경진 사진 정해천
자전거로 다진 우정과 화합
허난성 임주시 자전거 친선 대회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구절이 생각났다. 이국의 선수들을 향한 그네들의 배려와 친절함이 절절히 느껴졌다.
대회였지만 승자도 패자도 없는 우정과 화합을 다진 멋진 행사였다.
글 박동환 사진 정해천
촹 촹 촹!!
마치 심벌즈를 닮은 이국의 낯선 악기 소리가 우리 일행을 먼저 맞았다. 우리의 전통악기 ‘바라’처럼 생긴 그 악기를 신명나게 두들겨대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었다. 중국 허난성(河南省) 임주(林州)시의 한 조그만 마을이 아침부터 떠들썩 했다. 공원쯤으로 보이는 널찍한 터에 큰 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연단에는 “자전거 챌린지 측백나무산 한·중”이라고 큼지막하게 현수막이 내걸렸다. 형형색색의 곱고 화려한 의상을 입은 현지인들이 벌써부터 무대에서 노래도 부르고 무용도 곁들인 뒤였다. 어림잡아도 수백 명은 더 됨직한 현지인들이 우리를 뜨겁게 맞이하였다. 아마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온 마을 사람들이 하던 일 접고 죄다 모인 모양이었다. 자기들끼리 모여 킥킥거리는가 하면 수군대는 모습들이 여간 재미있는 구경거리를 대하는 듯했다. 하긴 수천리 떨어진 한국에서 왔다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바가지는 눌러 쓰고 쫄바지에 색안경을 쓰고 나타났으니, 순박한 그네들의 처지에서 보면 대단한 구경거리임에는 틀림없었을 게다.
제 멋대로 변경?
지난 5월 25일, 인천공항 출국장에 60여 명의 자전거 마니아들이 모여들었다. 국내의 한 여행사가 기획상품으로 내건 “중국 태항산 자전거 대회 겸, 퍼레이드”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었다. 중국 태항산(太行山)은 중국 산시성(山西省)과 허베이성(河北省)의 경계를 이루는 산맥으로 길이가 600km에 이르는 협곡이다. 중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릴 만큼 매우 험준한 산맥으로 우리 일행이 찾아간 곳은 협곡의 아래에 있는 허난성 임주시였다. 산동성 제남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쯤. 공항을 출발한 버스는 꼬박 6시간을 넘게 달려서야 임주시의 한 호텔에 멈춰 섰다. 자정이 다될 무렵, 씻는 둥 마는 둥 피곤한 몸을 침대에 뉘자마자 아침이 찾아왔다. 현지 사정상 행사가 애초 계획보다 일찍 열린다 하여 현지 여행사 직원들이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다. “어떻게 사전 공지된 대회일정이 제 멋대로 변경된단 말인가?” 할 법도 한데, 우리 일행은 군말 없이 행사장으로 이동하였다. 대륙다운 일면을 보는 듯 개운치 않은 순간이었다.
곽 선생과의 만남
현장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당겨진 행사 일정에 맞추기 위해서는 각자 박스에 담긴 자전거를 꺼내 얼른 조립해야 했다. 장갑도 없이 맨손으로 자전거를 조립하느라 손은 금세 기름때로 얼룩졌고 펌프도 부족하여 자기 차례를 기다려야 했다. 그렇게 부산을 떨었으니 몸도 제대로 풀지 못하고 힐클라임 대회 스타트 라인에 들어서야 했다. 대회 규칙은 이러했다. 한국과 중국의 선수 1명씩 무작위로 조를 맞추고 2명의 기록을 합산하여 등수를 가르는 방식이었다. 필자도 23번의 백넘버를 부여받고 선수로 참가했는데 내 파트너는 호리호리하고 순박하게 생긴 남자였다. 자신을 전직 수학교사 출신인 42살의 꾸어딴무이(*편집자 註 : 우리나라에는 없는 중국식 이름이어서 郭선생으로 언급함)라고 소개하였다. 필자는 중국말을 모르고 곽 선생 역시 한국말을 전혀 할 줄 모르는데 우리는 다행스럽게도 영어로 대화를 나누었다. 수학선생이 영어를 한다니 조금 의아했지만 곽 선생은 서툰 영어로 내 질문에 열심히 답변해 주었다. 그리고 임주시 생활체육협회 지도자들이 이번 힐클라임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참가선수들에게 특훈을 시켰노라고 귀띔했다. 중국의 자전거 라이딩은 3년 전부터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자신도 3년 전에 라이딩에 입문했노라 했다. 중국 선수들은 뭔가 어설프지만 져지에, 팬츠에, 헬멧에 고글까지 갖출 건 다 갖추고 나왔다. 임주시 부시장과 체육국장, 당간부, 협회 관계자 등의 소개가 끝나자 마침내 결전의 시간이 돌아왔다.
교류와 협력
출발 총성에 맞춰 120명의 선수가 일제히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다. 출발선에서는 정상이 보이지 않았지만 산세가 결코 만만치 않아 보였다. 완만하던 산세가 금세 급경사로 이어졌고 구불구불 구절양장 같은 오르막이 끝도 없이 이어졌다. 6.5km 정도의 구간이어서 싱거울거라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곽 선생은 헉헉대는 내 모습이 딱해 보였는지 연신 짜요!(힘내)를 외쳐댔다. 조립이 신통치 않았는지 앞바퀴에선 서걱서걱 소리가 나고 페달링도 여의치 않았다. 자전거를 재조립할 수도 없는 처지라 곽 선생보고 먼저 올라가라고 손짓을 했다. 측백나무가 지천인 산 초입을 지나 중턱에 이르자 마을이 나타났다. 그곳의 마을사람들에게도 우리는 진기한 구경거리였다. 아직은 대회 경험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미숙해서인지 대회장에 생뚱맞게 화물트럭이 나타나는가 하면 매연을 내뿜는 오토바이와 차량들이 속속 출몰하였다. 그러거나 말거나 선수들은 정상을 향해 무섭게 페달을 밟아댔다. 그도 그럴 것이 10등 안에 들기만 하면 트로피와 푸짐한 상품까지 준다했으니 나름 승부욕이 발동했을 터였다. 일부 선수들은 힘이 달린 파트너의 등을 밀어주거나, 아예 내려서 자전거를 밀어주기까지 하였다. 정식 경기라면 모두 실격을 당했겠지만 교류와 협력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대회의 성격상 오히려 당당하고 애교스런 풍경이었다. 그렇게 상대 선수를 밀어주고 격려하기를 40분 남짓, 마침내 정상이 보였다. 정상에 벌써 도착한 곽 선생도 나를 보더니 고래고래 ‘짜요’를 외쳐댔다.
승자도 패자도 없는
GPS를 보니 측백나무산 정상이 872m였다. 산 정상에는 비교적 넓은 광장이 있었고 남천문(南天門)이라는 목조대문이 세워져 있었다. 산동성 태산의 남천문을 살짝 옮겨다 놓았다하니, 정말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었다. 산 아래 굽이굽이 이어진 봉우리들이 마치 질주하는 팔마도를 연상케 할 만큼 절경을 뽐내었다. 마지막 선수까지 무탈하게 완주하자마자 곧 시상이 이어졌다. 10등까지는 멋진 트로피와 상장, 상품이 주어졌다. 등수 안에 들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우수상이라는 오륜기가 박힌 상장이 각각 주어졌다. 우리 일행 가운데 59번을 단 여자 베테랑 선수가 1등으로 들어왔는데 안타깝게도 파트너가 없어서 1등으로 기록되지 못하고 특별상으로 처리되었다. 중국에서는 숫자 59를 기피하는 습관에서 빚어진 해프닝이었다고 해명했는데 그럴 것 같았으면 우리 선수에게도 59번을 주지 말았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중 자전거대회는 승자도 패자도 없는 우정과 화합을 위한 멋진 행사라는 생각에 미소가 번졌다.
퍼레이드
점심식사도 푸짐하게 하고 태극기와 오성홍기, 협회기 등에 우정과 화합을 다짐하는 사인행사도 마치자, 한중의 라이더들은 보부도 당당하게 30km에 이르는 퍼레이드에 나섰다. 임주시 외곽을 돌고 태항산맥 기슭으로 코스를 정하자 그 유명한 홍기거 수로가 눈앞에 펼쳐졌다. 홍기거(紅旗渠)는 붉은 깃발을 내걸고 공사한 수로라는 뜻이다. 강수량이 부족한 지역이어서 농사용은커녕 식수마저 모자라기 일쑤였다 한다. 그래서 험준한 산과 바위를 깎아 물길을 내었는데 자그마치 공사 10년만인 1969년에 1,500km의 수로를 완성하였다니 중국인들의 대역사에 혀를 내둘렀다. 가이드는 홍기거를 물이 있는 만리장성에 비유했다.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한중 노래자랑을 끝으로 대회와 퍼레이드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사이 우리는 친구가 되었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헤어져야 했다. 중국 친구들은 공산당 광장에서 석별의 아쉬움을 달래는 군무를 펼치고 멀어져가는 우리 일행에게 손을 흔들어주었다. 멋진 율동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비록, 대회운영은 미숙했지만 우리를 배려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마치려는 노력과 진심이 내내 엿보였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성경 구절이 생각났다.
호쾌한 자연과의 만남
태항산 통천협 자전거 투어
태항산은 중국의 아름다운 협곡 베스트 10안에도 들어갈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삼구의 엄동설한에도 복숭아 꽃이 피는 도화곡, 깊은 골짜기에 형성된 왕상암, 아름다운 고산호수 태평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방문한 ‘통천협’은 태항산맥의 남쪽에 있는 곳으로 태항산 산맥 중 가장 길이가 길고 웅장한 모습으로 유명하다.
글 배경진 사진 정해천
태항산은 남북길이 약 600km, 동서길이 250km에 걸쳐있는 험준한 산맥으로 중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린다. 중국의 산시성(山西省)과 허베이성(河北省)의 경계에 있다. 화베이[華北] 평야와 황토(黃土) 고원의 경계를 이루며 북쪽은 우타이[五臺]산맥, 남쪽은 훠산[霍山]산맥과 이어진다. 춘추전국시대부터 험준한 산세로 인해 군사적인 요충지로 여겨졌던 곳이며 치열한 전투가 많이 벌어졌는데 이곳만 방어하면 중원의 모든 지역을 막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전한을 멸망시키고 신(新)을 건국한 왕망(王莽)과 후한을 일으킨 광무제(光武帝)가 이곳에서 싸웠으며 중국 팔로군과 일본군이 이곳에서 싸웠다. 일본군과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이곳은 우리 민족하고도 인연이 깊은 곳이다. 1943년 6월, 조선의용군은 일본군의 침공을 받아 팔로군과 함께 태항산 곳곳에서 이른바 ‘반소탕전’을 전개하며 용맹을 떨쳤다.
우공이산
산동성은 이곳 태항산맥의 동쪽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며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는 고사가 바로 태항산을 두고 생겨난 말이다. 중국의 아름다운 협곡 베스트 10 안에도 들어갈 정도로 아름다운 태항협곡은 삼구의 엄동설한에도 복숭아 꽃이 피는 도화곡, 깊은 골짜기에 형성된 왕상암, 아름다운 고산호수 태평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방문한 ‘통천협’은 태항산맥의 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태항산 산맥 중 가장 길이가 길고 웅장한 모습으로 유명하다. ‘하늘을 통하는 요새’, ‘천국의 문턱’ 이라는 뜻으로 태항산맥의 가장 큰 낙폭을 가졌다고 한다. 2009년 8월부터 4년에 걸쳐 우리돈 약 1,000억원을 투자하여 중국의 5A급 관광지와 국가지질공원으로 건설된 곳이다.
우리가 라이딩의 베이스 캠프로 삼은 곳은 산시성 창즈시의 핑순현(平顺县)이다. 예전에는 바로 옆에 붙어있는 임주시(林州市)에서도 접근하기 굉장히 힘든 산악지방이었지만 현재는 산맥을 관통하는 고속도로와 터널이 뚫려 교통이 편리해졌다.
태항산을 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경로가 있다. 북경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신향까지 오는 방법과 중국 제남시에서 임주까지 가능 방법이 있다. 북경을 여러 번 가본 사람이라면 제남을 경유하여 가는 것을 권한다. 물의 도시라는 별명답게 아름다운 호수와 샘이 유명하고, 중국 최초의 성립 박물관인 산동박물관이 있어 다양한 중국의 유물도 구경할 수 있다. 라이딩 일정 전·후로 제남에 들려 관광지 구경과 먹거리를 맛보는 것으로 일정을 짠다면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협곡 라이딩
태항산 라이딩을 위하여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다. 가이드에게 대강의 코스 설명을 들었을 뿐 아무런 정보가 없는 터라 살짝 긴장감이 몰려왔다. 대략 45km의 순환코스에 포장도로와 비포장이 섞여 있고, 한 고개를 넘어가면 버스 지원이 불가하여 회수차량에 탑승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이번 라이딩 그룹에는 약 50여 명 정도가 참가하였고, 그중 30명 정도가 오늘 태항산 라이딩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언제 라이딩이 끝날지 알 수 없어 평상시보다 든든하게 밥과 중국식 밀빵을 뱃속에 채워넣었다.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비가 내리며 으스스하던 날씨는 화창하게 개었고, 기온은 라이딩 하기에 적당히 쌀쌀했다. 아침이라 그렇지 조금만 지나면 입었던 방풍 재킷을 하나둘 벗어 던질 것이다.
준비운동을 끝내고 드디어 출발이다. 처음부터 그룹의 속력이 만만치 않다. 쌀쌀함을 이겨내기 위함인지 어서 빨리 절경을 보기위한 조급함인지 모르겠다. 일반도로를 지나 고개로 향하는 언덕이 시작되자 그룹은 찢어지기 시작했다. 투어 그룹에는 다양한 나이와 실력을 가진 사람이 모인 터라 올라가는 속력이 같을 리 없다. 선두는 앞서 나아가려는 참가자를 자제시키고, 후미는 힘들어 처지는 참가자를 다독이며 끌고 가고 있었다. 거리에는 순박한 얼굴의 농촌 사람들이 형형색색의 옷을 맞추어 입은 우리를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이미 중국은 인민의 발이 되어주던 일반 자전거보다는 전기자전거가 보편화되었다. 모양은 스쿠터와 비슷하지만 페달과 배터리가 달려있어 차이가 있다. 대부분이 스로틀을 당겨 운행을 하고 페달을 밟아 달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페달을 밟아 이동하는 중국인은 백번에 한 명 만날까 말까다.
아침의 찬 기운이 가시고 해가 점점 높아 오자 날은 더워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고도가 1,000m가 넘는 곳이라 주변 공기는 선선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굽이굽이 길을 돌아나갈수록 시야는 넓어지고 경치는 호쾌함을 자랑한다. 도로는 아직까지 아스팔트 포장길이지만 주변 경관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다. 기암절벽이 손에 잡힐 듯이 다가오다가 멀어지고 동양의 그랜드캐니언답게 협곡이 이어지며 아슬아슬한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페달을 밟으며 더 깊은 산으로 들어갈수록 우리는 더욱 자연과 하나 됨을 느낀다. 자동차로 빠르게 지나가면 느끼지 못했을 돌 하나, 풀 하나가 몸으로 생생하게 다가온다. 협곡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땀을 식혀주고, 어디선가 피어있을 꽃의 향기가 코 끝을 자극한다. 우공이 오랜 시간을 들여 태산(태항산)을 옮겼듯이 자전거를 이용하여 천천히 이곳을 돌아보는 것이야 말로 태산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다.
우리가 달린 곳은 고도차 약 500m 최고도 1,500m로 사람이 활동하기에는 딱 알맞은 고도와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약 80% 정도가 포장도로이고 차량의 통행이 잦지 않아 초급자에게도 적당한 코스이다. 협곡으로 나있는 길가에는 시선을 방해하는 차단막이나 난간이 없어 유럽과 비슷한 천혜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다만 길가의 잔돌을 조심하고 빠른 속력으로 길을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평생 잊지 못할 라이딩의 추억을 만들고 올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본지와 하남성 안양시(安阳县) 스포츠협회는 자전거 단체의 활발한 교류 및 상호 방문 그리고 대회와 투어를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앞으로 태항산과 임주시의 다양한 코스를 우리나라의 소개하고 우리의 좋은 코스를 중국에 소개하여 한·중 간의 자전거 문화를 발전 시킬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하나투어의 김준형 과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중국 태항산 2차투어 모집중(9월6일 출발) 아래 접수창 확인하세요.
http://www.thebike.co.kr/race/view.php?r_idx=90
아주 멋진 행사네요
혹시 내년에도 하는지요
내년에도 한다면 참석하고 싶네요
태항산 2차 접수중입니다. 홈페이지 참고 바랍니다.